창원 대방동 흑돼지 맛집! 제주 흑다돈!

오늘은 우리동네 맛집 창원 대방동에 위치한 제주 흑다돈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집이랑 가깝고 고기의 질이 좋은 것 같으며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반찬이 깔끔하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워 종종 가는 집입니다.

요즘은 워낙 외식거리가 많고 고깃집이 많아서 한 번 갔었던 곳은 대부분 다시 안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 집은 벌써 세번이나 갔네요. 그 만큼 변함없단 뜻이겠죠?^^

입구부터 못찍었네요. 위치는 블로그 제일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위 사진에서 오른쪽 왼쪽에 룸이 각각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와야 하며 홀에는 테이블 6개가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흑돼지가 일반 삼겹살 보다 조금 비싸니깐 가격대는 보통인 것 같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입니다. 추가로 주문한 돼지껍데기도 보이는 군요.^^

껍데기를 찍어먹는 별도의 카레맛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껍데기 구울때 너무 튀어서 혼났습니다. 돼지껍데기는 어떤날은 잘구워지는데 이 날은 유독 튀더라구요.ㅜ.ㅜ 계속 얼굴 가리고 있었네요.^^;

고기가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생고기일 때의 사진을 안찍었네요.;;

숯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번씩 야외에서 숯을 피워 바베큐를 해먹는데 예전에 화학성분이 안 들어간 숯으로 불을 피워본 경험이 있습니다. 화학성분이 없다보니 불이 잘 붙질 않고 유독 많이 숯조각이 튀더라구요.

여기도 처음 불붙일 때 숯이 많이 튀어 혼났습니다. 이 날, 이상하게 많이 튄다고 하시던데...암튼 괜찮았습니다.^^;

흑돼지는 역시 멸치젖에 찍어먹어야 제 맛이죠. 예전엔 이게 그렇게 싫었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감칠맛이 도는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누구나 집앞에 즐겨 찾는 맛집 하나쯤은 가지고 있겠죠?

우리동네에도 흔한 음식점일 수도 있지만 가끔 다른 동네 맛집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답니다.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층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