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은 최악의 영화 BEST 5!

Posted by luckyboon15
2015. 10. 31. 17:24 정보의 바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악의 영화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선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살다보면 "! 이영화는 괜히 봤다."라고 생각되는 최악의 영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돈 뿐만아니라 시간이 아까워 미처버릴 정도이며 심지어 화가날 정도로 재미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다는 아니더라도 몇 가지 알려드리니 미리 숙지하시어 아까운 시간 투자하는 실수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며 제가 어리석고 교양없어 재미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는점 미리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먼저 소개할 영화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입니다.



100억이 넘는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참패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TTL소녀 임은경이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연기자로서 부족함이 많았고 현성이라는 당시 익숙하지 않았고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배우가 출연했던 도전적인 영화였습니다.

네이버 평점으로는 3.86을 기록 중이며 댓글에는 '왜 평점 주는 곳에는 0은 없지?..", "이 영화를 보고 암이 나았습니다."등의 악평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1억으로 제작되었다면 나름 수고했다라는 평이라도 듣겠지만....

100억이 들었는지 도대처 어떻길래? 라고 생각되신다면 한번 시간내어 감상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영화는 "긴급조치 19"입니다.



많은 분들이 인정하고 있는 역대 망작의 대표적인 영화입니다. 싸이, 신화, 강타, 베이비복스 등 당대 내놔라하는 가수들이 총 출동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당시의 공효진도 아직은 여기자로서 부족함이 많았었고 완벽한 공효진이었다 하더라도 수많은 가수들의 발연기를 감당할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사하는 바도 다소 위험한 면이 있어 여러모로 저평가 받았던 영화입니다.

 

다음으로는 긴급조치와 1,2위를 다투는 "주글래, 살래"입니다.



최악의 영화 20위권안에 이 영화를 포함해서 클레멘타인을 2개의 영화를 감독한 김두영 감독의 작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영화 이후로 작품활동이 없더군요. 과거 네이버 평점 1.81을 기록했지만 지금은 나름 볼만하다며 5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평가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다음 영화는 "마법의 성"입니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았던 구본승씨를 휴식시켜버린 영화입니다. 아마 영화후기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당시 인기가수 였던 슈가맨 구본승이 벗고 나온다는 소문으로 개봉전 인기몰이를 하는 듯 했으나 흥행실적은 참으로 암담했던 영화입니다.

현재 네이버 평점 3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나마 출연한 강예원씨의 뛰어난 몸매에 좋은 평이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란 개인적인 취향이 강하지만 대중적인 평가에 의해 많이 좌지우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중적인 평가가 영화를 전부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이만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애완용 너구리 키워보실래요?

Posted by luckyboon15
2015. 10. 23. 00:52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안녕하세요 애완용 너구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애완용으로 별에 별 동물들을 다키우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너구리도 있는데 너구리는 생각보다 고가(100만원 내외)라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동물은 아닙니다.

일단 구할 수 만있으면 키우는데에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너구리는 잡식성이라 아무거나 잘먹거든요.

어떤 물건이든 물에 잘 담그는 습성이 있습니다. 

혹시 솜사탕을 씻어먹은 일화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누군가 산에서 우연히 너구리를 만나 솜사탕을 줬는데 너구리가 솜사탕을 씻어 먹었다고 하네요.

물에 씻은 솜사탕이 없어지자 어리둥절해하는게 너무 귀였다는군요.^^


너구리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동물이라 애완용으로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라온 환경이나 반복된 습관으로 낮에도 생활이 가능하겠지만 본연의 습성을 버려야하는게 좀 씁쓸해지기도 하겠죠?

너구리의 수명은 5~16년 정도이며 천적 중에 개도 포함되어 있으니 동네개와 마주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너구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눈주위의 검은 무늬와 꼬리의 줄무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동통통~^^ 특히 굵은 꼬리는 너구리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구리는 수영실력도 뛰어난 편이며 종종 수영을 시켜 주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니 키우시는 분은 참고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먹이를 주게되면 먹이를 물에 씻는 행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너구리가 청결해서 먹이를 물에 씻어 먹는게 아니라 물속의 먹이를 잡아먹는 습성때문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주위에 물이 없어도 물에 씻는듯한 행동을 한다고 하니..동물의 본능이란 무서운 것 같습니다.^^


요즘엔 너구리 키우는 사람도 많아지고 너구리 까페도 생기고 너구리를 접할 수있는 공간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주변에 너구리 까페가 있는지 알아보시고 너구리를 분양받으시길 바랍니다.


너구리를 키운다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관련 정보도 많이 없을뿐더러 야생의 습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야생의 너구리는 북한산 주위에서 종종 발견되기도하니 험난한 북한산을 자주 오르다보면 너구리를 만날 기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너구리는 두발로 종종 서기도 하고 손을 잘쓰는 동물이라 뛰어난 손놀림으로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합니다. 개사료도 잘먹는데 사료를 주면 손으로 받아먹는  기특한 녀석이죠^^


개, 고양이 처럼 흔하지 않은 동물을 키우고 싶은 것은 사람의 욕구 본능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잘 보살펴 주면 좋겠지만 단지 재미와 흥미를 위해서 키우시는 건 자제해 주십시오.

너구리 뿐만아니라 개, 고양이 등의 동물을 키운다는건 왠만한 사랑가지고 할 수 없는 일이랍니다.

훌륭한 애완인이 되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나들이~

Posted by luckyboon15
2015. 10. 21. 23:50 여행

어느 지역이든 지역축제에는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잘 가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진주에서 유년시절과 대학생활을 보낸 저도 진주 유등축제에 가본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지금은 진주남강유등축제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예전에는 개천절을 끼고 축제를 하여 개천예술제라 불려졌습니다.

한때는 유등이 정말 볼품없이 유치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정말 질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있었습니다.

와이프랑 저는 본가인 진주에 와서 아이를 재워두고 시어머니 찬스?!를 이용해 아이를 두고 축제를 구경나오게 되었습니다. 늦은시간 10시쯤에 오니 주차할 공간도 제법 있고 사람도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촉석루 옆의 촉석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사실 저희에겐 아버지께서 미리 구매한 예매권 8장이 있었습니다. 원래의 입장료가 1만원인데 예매권은 8천원이었죠. 아버지께서 친구분들과 가려고 사두었던 표인데 갑자기 아버지 몸이 안좋아져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2장은 저희가 사용하고 나머지 6장은 입구 주위에서 팔기로 했습니다.^^; (예매표는 환불이 안되더군요.)

이런 행위?를 잘 못하는 소심한 성격이라 말붙이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용기내서 표를 사기를 망설이는 커플에게 다가가서 저렴한 표를 사라고 권했습니다. 처음엔 경계하는 눈치더니 원래 가격보다 싸다는 말에 기분좋게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원가보다 저렴하게 사서 좋고, 저희는 필요없는 표를 팔아서 좋고, 거래가 안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2장만 팔고 저희도 그냥 입장해 버렸습니다.


올때마다 진주성 내부에는 잘안들어 왔었는데 왜안들어왔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더군요. 항상 유등축제에 실망하곤 했었는데 이번엔 유료라 할지라도 정말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주제없이 저품질의 유등이 많았다면 지금은 특정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만든 것 처럼 양질의 유등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진주성 전투를 제대로 묘사해 놓았습니다. 성을 애워싸는 일본군과 성을 지키려는 우리 선조들이 전시되어 진주성 전투를 다시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도록 전래동화 주제로도 유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진주성 내부를 걷다보면 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촬영 명당도 찾을 수 있습니다. TV나 인터넷이서 많이보던 구도인 것 같네요.^^

진주성을 한바퀴 다 둘러보니 약 30분 가량 소요됩니다. 일단 손에 도장을 찍고 나와서 남은 표 4장을 마저 팔기로 했습니다. 오늘 다 안팔면 영~영 못팔 것 같아서 말이죠.^^;

나오니 늦은 밤이라 손님이 많이 없습니다. 있어도 늦은 시간이라 쏜살같이 표를 구입해버려서 미처 잡을 새가 없이 놓치기 일쑤였죠.ㅜ.ㅜ

그래도 열심히 철판깔고 시도한 결과 약 15분만에 남은 4장을 다팔아버렸습니다.^^

이제 다시 입장하여 남강에 띄워진 유등을 보려던 찰나, 집에서 전화가 옵니다.

애가 깨서 30분동안 울고 있다고 하네요. 헉~! 이런애가 아닌데!

저희 애기는 엄마, 아빠를 찾은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아무한테나 잘가서 놀곤 했는데..ㅡㅡ

남강을 뒤로 하고 쏜살같이 집으로 향합니다. 향하는 길에 얘기가 다 큰 것같아 흐뭇하기도 씁쓸하기도 한 이런저런 기분이 듭니다.^^;

암튼 이번 진주남간유등축제는 유료화되었지만 1만원이란 돈이 크게 아깝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강을 가려버린 벽은 좀 보기가 안좋더군요.

앞으로 계속 좋은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구?진주시민의 바램이 생기네요.^^

이만포스팅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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